
우리는 흔히 ‘공양’이라고 하면
무언가를 바치는 종교 의식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공양은 조금 다릅니다.
삶의 모든 행동을 더 높은 가치에 바치는 것,
그게 바로 공양입니다.
어떤 사람은 신에게 제물을 바칩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자신을 더 큰 진리,
신에게 바칩니다.
또 어떤 수행자는 자기 절제의 불 속에
듣고 보고 느끼는 감각을 바칩니다.
즉, 감각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선택이죠.
반대로 재가 수행자는 감각의 대상 속에서
욕망을 태웁니다.
일상 속에서 욕심을 다스리는 겁니다.
명상가는 호흡과 생명의 에너지를 바칩니다.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을 관찰하며
그 집중 자체를 공양으로 삼습니다.
어떤 이는 재산을 바치고, 어떤 이는 고행을,
어떤 이는 명상 수련을 바칩니다.
또 어떤 이는 절제된 삶과 배움을 통해
지혜 자체를 바칩니다.
결국 공양이란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먹는 것도, 숨 쉬는 것도, 공부하는 것도,
일하는 것도 “나를 위한 집착”이 아니라
“더 큰 진리를 위한 헌신”이 될 때
그 모든 행동이 공양이 됩니다.
이렇게 살면 과거의 잘못조차 정화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삶의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헌신 없이 진짜 행복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도, 그 너머에서도.
모든 공양은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행동을 바치는 사람은
결국 자유에 이른다고 말합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을 위해 살고 있나요?
그 하루가 당신의 공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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