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가장 좋은 것은 용서입니다

by 법천선생 2026. 2. 21.

평생 염불 정진으로 깨달음을 얻은 한 스승.
그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수많은 제자들이

모여 함께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절에서 물건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범인은 수행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붙잡혀 온 그를 향해 모두가 벌을 요구

했지만, 스승은 말합니다.
“한 번 용서해 주십시오.”

 

하지만… 또다시 도둑질. 다시 붙잡혔고,

이번에도 스승은 말합니다.
“한 번 더 용서하십시오.”

 

세 번째 사건이 터지자, 분노한 대중들은

그를 절에서 쫓아내자고 스승을 압박합니다.

 

그때 스승이 조용히 묻습니다.
“정말 그를 용서할 수 없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모두가 단호히 대답합니다.

그러자 스승은 뜻밖의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절은 내 절이니,
용서하지 못하는 그대들이 떠나시오.

 

그대들은 똑똑하니 세상에 나가도

잘 살 수 있겠지만, 저 사람은 옳고 그름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그 한마디에 도둑은 깊이 뉘우쳤고,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가르침은 벌이 아니라,
용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