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염불 정진으로 깨달음을 얻은 한 스승.
그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수많은 제자들이
모여 함께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절에서 물건이 하나둘씩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범인은 수행자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붙잡혀 온 그를 향해 모두가 벌을 요구
했지만, 스승은 말합니다.
“한 번 용서해 주십시오.”
하지만… 또다시 도둑질. 다시 붙잡혔고,
이번에도 스승은 말합니다.
“한 번 더 용서하십시오.”
세 번째 사건이 터지자, 분노한 대중들은
그를 절에서 쫓아내자고 스승을 압박합니다.
그때 스승이 조용히 묻습니다.
“정말 그를 용서할 수 없겠습니까?”
“그렇습니다!” 모두가 단호히 대답합니다.
그러자 스승은 뜻밖의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이 절은 내 절이니,
용서하지 못하는 그대들이 떠나시오.
그대들은 똑똑하니 세상에 나가도
잘 살 수 있겠지만, 저 사람은 옳고 그름도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그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그 한마디에 도둑은 깊이 뉘우쳤고,
다시는 도둑질을 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가르침은 벌이 아니라,
용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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