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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명상 중 빛을 본 사람들… 그 진짜 의미는?

by 법천선생 2026. 2. 24.

혹시 이런 이야기 들어보셨습니까?

수행을 오래하면 전신의 작은 기공들이

열리고 주변의 에너지장, 즉 ‘기’를 직접

느낄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떤 분들은 체험 발표를 하면서 “스승님의

비디오를 보는 순간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만큼 강한 빛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정말 빛이 보이는 걸까요? 아니면 상상일까요?

그 이유는, 그 사람이 에너지를 ‘느끼는 것’

이 아니라 ‘빛’으로 인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내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보는 것’이 수행의 등급을

결정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하수는 고수를

알아보지 못한다.

고수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싶지 않다면
얼마든지 감출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수행이 깊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혼자 애쓰기보다 수행을 오래한 사람과

함께 명상해 보십시오.

 

자주 만나고, 함께 앉아 있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자화’됩니다.

 

이것이 바로 단체명상의 힘입니다.

여러 사람의 자장이 모이면 많은 것은

적은 곳으로 흐르고 서로의 에너지가

섞이며 공동으로 크게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승도 중요하지만, 오래 수행한

동수들 역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깊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기, 에너지장, 자장… 이것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결국 모두 다 ‘빛’인 것입니다.

 

빛도 파장이 다 다릅니다. 무지개를 떠올려

보십시오.

 

적색은 파장이 길고 보라색은 파장이 가장

짧습니다.

 

식물은 왜 녹색일까요? 모든 빛을 흡수하고
녹색만 반사하기 때문입니다.

 

영성의 빛은 어떨까요? 영적인 색은 백색을

띠고, 불광은 금색을 띤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행자의 머리 위에 ‘삼화’가 뜬다

고도 하고, 부처님처럼 오색의 광환이 나타난다

고도 합니다.

 

절에 가면 왜 부처님 머리 뒤에 오색 후광을

그려 놓았을까요?

 

영안이 열린 사람에게는 그것이 실제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수행의 진보는 빛을 보느냐, 못 보느냐가

아니라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남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질 때
수행의 진보는 배가됩니다.

 

눈에 보이는 빛보다 마음의 빛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