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믿는다.
염불하고 명상하면 업장은 저절로
씻겨 나간다고.
하지만 정말 그럴까?
수천 생을 윤회하며 살아오는 동안
나는 단 한 번도 죄를 짓지 않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혹시 억울하게 죽인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는 가만히 사라졌을까?
아니면 원한을 품고 언젠가 되갚을
날을 기다리고 있을까?
만약 그 존재가 원수를 갚기 위해
나타나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준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염불은 바로 그 순간을 위한 것이다.
내가 부르는 부처님이 나타나
그 존재를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하며
“이 사람을 용서해 달라”고 대신 청해 주는 것.
타협이 이루어지면 업장은 넘어가지만,
수행의 힘이 약하다면 참회의 힘도 약하다.
참회는 말이 아니라 힘이다.
그리고 그 힘은 깊은 수행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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