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한판승의 사나이” 하면 떠오르는 사람,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을 석권하며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원희.
그는 한판승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미지 트레이닝, 상상훈련입니다.
격한 운동을 하다 보면 부상은 피할 수 없죠.
훈련을 못 하는 시간, 그는 쉬지 않았습니다.
눈을 감고 경기를 ‘실제로’ 치렀습니다.
기술을 거는 순간의 감각, 흘러내리는 땀,
거친 숨소리, 상대의 긴장감, 관중의 함성까지.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시합을 반복한 겁니다.
놀랍게도 뇌는 상상과 현실을 완벽히
구분하지 못합니다.
상상으로 반복한 경험도 실제 경험처럼
저장합니다.
그래서 처음 겪는 상황에서도 “어? 이거
해본 건데?”하는 익숙함을 느끼게 되는 거죠.
가만히 앉아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의
뇌는 이미 수없이 승리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승리는 경기장에서가 아니라
머릿속에서 먼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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