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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상윳따니까야 '눈물경' 부처님 말씀

by 법천선생 2026. 2. 26.

“수행승들이여, 이 윤회는 시작을 알 수 없다.”

 

부처님께서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그대들이 끝없는 생을 거치며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원하지 않는 이와 만나며
흘린 눈물과 사대양의 물, 어느 쪽이 더 많겠는가?”

 

제자들은 답합니다. “세존이시여, 저희가

흘린 눈물이 훨씬 더 많습니다.”

 

부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수많은 생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고, 형제와 자매, 아들과 딸, 친지와 재산,
건강까지 잃으며 끝없이 울어왔다고.

그 눈물은 바다보다 많다고.

 

왜일까?

무명과 갈애로 인해 윤회는 시작도 알 수 없기 때문.

하지만 부처님은 마지막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충분하다. 싫어하여 떠나기에 충분하고,
초연하기에 충분하며, 해탈하기에 충분하다.”

 

우리는 더 울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라,
끝내기 위해 깨어나는 존재입니다.

 

지금 이 순간, 그 길은 여기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