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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만족한 식사의 행복

by 법천선생 2026. 3. 21.

길 위에 나선 중에 잠시 고속도로

휴게소에 머물게 하시고, 번잡한 식당이

아닌 고요한 잣나무 숲으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홀로 앉아 김밥으로 식사를 하였으나,
그 소박한 음식이 숲의 맑은 향기와 솔바람

소리와 더불어 더없이 깊고 풍요로운 은혜로

다가왔나이다.

 

이 모든 것이 하늘이 내리신 은혜임을

깨닫게 하시어, 감사함에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젖어듦을 느끼나이다.

 

이 작은 행복 또한 수많은 이들의 수고와

정성 위에 이루어진 것임을 알게 하시니,


그 모든 인연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리옵나이다.

 

관세음보살님이시여,
이 모든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옵니다.

 

당신의 자비로운 은총으로 이 몸 살아

숨 쉬게 하시고, 나아가 진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깨달은 스승의 가르침을

만나는 큰 복까지 허락하셨사오니,

그 크신 은혜를 어찌 다 헤아릴 수 있겠사옵니까.

 

이 마음 다하여 더욱 깊이, 한량없이

감사드리오며, 늘 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어 주시옵기를 간절히 발원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