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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천채식

칼을 내려놓는 순간, 세상은 달라진다

by 법천선생 2026. 4. 9.

오!
세상은 보이지 않는 비명으로 가득하다.

 

도축장의 문 뒤에서, 살아 있던 존재가

숫자로 바뀌는 순간—


우리는 그 고통을 모른 척한 채
고기의 향기만을 즐긴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누군가 당신의 가족을 “맛있다”는

이유로 불에 올린다면, 그것을

자연이라 말할 수 있을까?

 

바닷가에는 끝없이 생명을 잘라내는

손길이 이어지고, 거리에는 보이지

않는 죽음의 냄새가 스며든다.

 

그것은 단지 냄새가 아니라,
우리가 외면해온 선택의 흔적이다.

 

사람들은 사고팔기에 바쁘다.
값을 따지고, 맛을 따진다.

 

그러나 그 한 끼가 누군가의 전부였다

는 사실을 생각해본 적 있는가?

 

마치 불타는 숲 속에서 작은 새

한 마리가 물방울을 물고 와
불을 끄려 하는 것처럼,

 

우리의 선택 하나는 작아 보이지만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중생’이라 불린다.
알면서도 외면하고, 느끼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존재.

 

오, 지구인이여.

이제는 칼을 내려놓을 때다.

 

단 하루라도, 단 한 끼라도,

생명을 해치지 않는 선택을 해보라.

 

그 순간, 고통은 줄어들고
식량은 넘쳐나며,

 

굶주림 대신 나눔이 흐르기 시작할 것이다.

짐승들은 더 이상 두려움에 떨지 않고

우리 곁에서 숨 쉬는 친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서로를 해치지 않는 세상,


피 대신 평화가 흐르는 세상,

그곳이 바로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진짜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