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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명상법칙정리

신통보다 더 중요한 것, 진리를 깨닫는 지혜

by 법천선생 2026. 6. 3.

신통력이 있으면 대단한 수행자라고

생각하시나요?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신통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어느 학생이 최고의 대학에 들어갔는데,

공부는 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자신의

학생증만 자랑하며 다닌다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신기해하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학생증이 아니라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성장했느냐입니다.

 

신통도 이와 비슷합니다.

수행을 하다 보면 예지력이나 직감,

특별한 체험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랑하거나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다면, 정작 수행의 본래

목적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마치 운동선수가 세계 최고의 훈련장에

들어가서 훈련은 하지 않고 운동복만

자랑하는 것과 같습니다.

 

수행의 목적은 신통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옛 수행자들은 신통을 얻어도 함부로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진리보다

신기한 현상에 쏠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이 달을 가리키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만 바라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신통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삶의 진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남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고, 지혜를 나누는

사람은 신통이 없어도 이미 훌륭한 수행자입니다.

 

신통은 지나가는 현상일 수 있지만,

깨달음의 지혜는 영원한 보물입니다.

 

그래서 수행자는 신통을 쫓기보다,

자신의 본성을 깨닫는 길을 먼저 걸어야

합니다.

 

그 길이야말로 가장 안전하고 가장 큰

공덕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신통을 자랑하는 사람보다, 지혜로

세상을 밝히는 사람이 더욱 위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