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울의 물이 잔잔해야 물속이 보이듯,
우리의 마음도 고요해야 내면의 진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에 걱정과 욕심, 분노의 파도가
일어나면 본래 맑았던 지혜는 가려지고
맙니다.
수행은 밖을 향하던 의식을 안으로
돌리는 일입니다.
말을 줄이고, 불필요한 생각을 내려놓고,
고요히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십시오.
선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돕고,
감사와 자비를 실천하며 살아갈 때
마음은 점점 맑아지고 깊어집니다.
그 고요함 속에서 우리는 평소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수행이 깊어질수록 감정의 찌꺼기는
사라지고, 설명할 수 없는 평화와
기쁨이 찾아옵니다.
그 기쁨은 세상의 즐거움과는 다른,
내면에서 샘솟는 법희(法喜)의 기쁨입니다.
억지로 특별한 체험을 쫓지 마십시오.
그저 매일 마음을 맑게 하고,
선한 행을 쌓으며, 한결같이 수행의
길을 걸어가십시오.
마음의 물결이 완전히 멈추는 순간,
당신 안에 이미 존재하던 지혜의 빛이
스스로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오늘도 고요함 속에서
참된 자신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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