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 (司馬 遼太郎-시바 료타로우.
일본의 유명한 저널리스트이자 문학가) 씨는,
자기의 일을 천직이라고 믿고
열심히 살아온 사람의 얼굴에는
열심히 수련하는 고승처럼 기품이 서려있다고 했다.
확실히 하나의 일에 몸
바쳐 온 사람의 얼굴에는
인격이 스며 나온다.
그러나 자기의 천직과 만날 수 있는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처음의 취직으로 결정될 때도 있고
또 시대나 사회환경에 의해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노 (伊能忠敬-이노 타다타까)씨는
정확한 일본의 지도를 처음 만든 사람으로 유명하지만,
그가 측량을 시작한 것은 가업인 주조업을 물려주고
은퇴한 후 50살이 넘어서였다.
젊어서부터 학문을 하고 싶었으나
가업을 이어받아야 했기에 은퇴하고 나서
겨우 천문학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73살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측량을 계속 한 것이다.
목표를 잃지 않고 뜻한 바를 버리지만 않는다면
벽은 반드시 깨진다.
중요한 것은 목적수행의 선명한 이미지를
계속 그리면서 그것을 향해
한 발짝이라도 나아가는 것이다.
그럴 때는 이노 타다타까같은 위인들의
전기가 유용할 것이다.
역경을 이겨 낸 위인들의 발자취에서
용기를 얻을 뿐 아니라 그것을 읽고
간접 체험하는 것이 목표달성에의
이미지트레이닝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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