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은 뭐 대단한 것을 잡아내는
민환 수사관의 눈길이 아니다.
그저 평범한 바라봄이다.
바라보면서 즐기는 놀이이다.
즐겁고 재미있는 명상만이
적절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니 즐거운 마음자세로
명상에 임해야 한다.
명상은 긴 레이스에 참가한
마라토너처럼 긴 여정을 준비해야 한다.
그저 단순간에 해치울 수 있었다면
깨달은 큰 스승은 대단히 많았을 것이다.
그러니 평상심을 잘 관리해야만 한다.
명상시간만을 위하여 명상하고
그것만을 최고라 여기고 그것에 집착한다면,
그것은 골프를 잘 치려는 사람이
골프가게만 들락거리는 것과 비슷한 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