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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크랩] 김병지 이야기

by 법천선생 2006. 9. 25.
축구 대표 선수인 골키퍼 김병지군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김병지군은 마산공업고등학교 1학년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가정 형편이 너무 어려워 학업을 계속 할 수가 없었습니다.

감독 선생님이 학생이 선수로서 착하고 해서
소년의 집에는 무료로 기숙도 할 수 있고 공부하고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가 있어서 2학년 1학기 때에 전학을 왔습니다.

전학 왔을 때 키도 크고 몸도 건강하고 명랑했으며
본교 축구부와도 잘 어울리고 학교 생활도 잘 적응했습니다.

재학 중에는 기능사2급 자격증도 취득하였고 학교 축구 골키퍼로 잘 했습니다.
주어진 어떤 일에도 기쁘게 했으며 축구를 위해 내 인생의 목표가 확실했으며
그리고 무슨 일에나 열심히 했습니다.

졸업 후에는 창원 L/G 축구부에 몇 개월간 근무하다가
육군 상무부대에 입대하여 상무 축구팀에서 골키퍼로 활약했습니다.

군 대표 선수인 김병지 골키퍼는 국가 대표 선수가 되겠다는 굳은 각오로
맹훈련을 하고 여기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면 내 인생은 끝이라는 각오로 했습니다.

상무팀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으며 제대 후에는 프로팀에 입단하기 위해
현대 축구팀에 입단하기로 맘 먹고 감독에게 몇 차례나 찾아가
제일 낮은 보수에도 관계없으니 입단해 줄 것을 사정을 했습니다.
입단하는데는 참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누구의 추천도 없었고 주위의 아는 사람도 없었고
혼자서 정말 어렵게 입단했습니다.
현대 축구팀에 입단 한 날부터 어느 선수보다 연습을 많이 하고
부지런하고 주위 선수들로부터 잘 어울리고 팀을 이끌어 가는데
인화에 힘쓰고 하여 3년만에 현대 축구팀에서 모범 선수로 되었으며
차범근 감독으로부터 인정받아 국가대표 축구 골키퍼 발탁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제일 낮은 보수에서 제일 높은 보수를 받게 되었고
1억원의 장학사업에 내 놓았으며 각 매스콤마다 김병지군을 알려
소년의 집을 많이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축구 선수들에게도 큰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매스콤에 출연한 출연료도 장학사업에 다 내어놓았습니다.
얼마나 좋은 일을 하는지 교육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었을 때는 학교에 찾아와 인사를 하며
후배들을 격려도 했습니다.
키워주신 원장 수녀님에게 감사를 하며 매달 안부 전화를 합니다.

꽁지머리 김병지군이 국가 대표 선수로 소년의 집 자랑이며
소년의 집 축구부를 전국적으로 많이 소개되어 지금은
소년의 집 축구부에 입학하려는 축구선수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출처 : INNER SOUND
글쓴이 : 이사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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