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기는 지금까지 대체로 어학용으로만 이용되었을 뿐, 자기 개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사례는 극히 적었다. 그래서 어학을 포함, 테이프를 이용해서 좀더 효과적으로 자기 개발을 이루는 방법을 다음에 소개해 보기로 한다.
1. 말의 스크랩
신문, 잡지, 단행본 등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표현이 있으면 뽑아서 녹음 시킨다. 유머, 새로운 말, 새로운 표현법, 유행어 등을 녹음해서 수시로 듣다 보면 표현력이 좋아진다.
2. 표현력 훈련
강의 등을 녹음해서 소리 내는 법, 숨쉬는 법 등 표현력을 연구한다. 대화는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이 이야기하는 것도 녹음해 보기를 권한다. “이것이 내 목소리인가?”, “발음이 정확하지 않구나.”하고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 대화하는 것을 녹음해 보면 얼마나 자기 멋대로 말하는가도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을 반성하고 연구한 뒤 또다시 녹음해서 듣다 보면 대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자기 개선
먼저 암시문을 만든다음 이것을 녹음해서 잠들기 전이나 잠에서 막 깨어났을 때 듣는다. 이 자기 암시문은 “나는 사람들을 만나도 아무렇지 않다. 누구와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또는 “나는 모든 면에서 나날이 향상된다.”와 같이 간단명료한 것이 좋다.
이러한 자기 암시문을 약 20번 정도 반복해서 주입하도록 한다. 반복해서 들을수록 잠재의식에 잘 새겨지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명언집 같은 것에서 몇 구절을 찾아 녹음해서 듣는 것도 좋다.
4. 학습
책이나 노트 등을 녹음한 다음 책이나 노트를 보면서 함께 듣는다. 이때는 시각과 청각이 일치하므로 잡념이 잘 생기지 않아서 집중하기가 쉽다. 같은 내용을 미리 타이머로 조절했다가 아침에 깨어나면서 듣도록 한다. 이 방법은 자명종 시계의 역할도 하므로 일거 양득이 될 수 있다.
5. 신문 기사의 녹음
신문에는 자신과 관계 있는 유익한 기사가 종종 나온다. 이것을 그 때마다 녹음해 두고 되풀이해서 듣는다면, 암시가 잘 되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도 있다.
6. 남는 시간의 이용
어학의 경우, 옷을 벗고 입으면서, 또 화장실에서 이용하면 하루 10분 정도는 더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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