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개념

대단히 성스러운 '루미'의 시

by 법천선생 2007. 4. 1.
 

루미 시 원문은 페르시아어입니다..


단 하룻밤만 잠들지 마라 보라
내 아름다운 친구여


그러면 영원의 보물이

그대 앞에 나타나리라


형체 없는 태양이

밤새 그대를 덥혀주고


신비의 세안제가

그대 눈을 뜨게 하리라


이 밤 그대에게 간청하나니,

자신과 싸우라
잠들지 마라


그러면 황홀경을 펼치는

장엄한 것들을 발견하리니


아름다움은 밤에

스스로를 드러내는 법


잠자는 자는 그 미세한 소리를

결코 듣지 못하리라


낮은 빵을 위한 것이고
밤은 사랑을 위한 것이니


시기하는 자들의 눈도

그대를 감시할 수 없으리라


온 세상이 잠자고 있어도
진정한 연인들은
온 밤을 새며


신과 내면에서 대화하리니...
밤새 신은 우리를 부르리라


“깨어나라, 이 시간을 값지게 사용하라

너 가난한 여인이여!


그렇지 않으면,
영혼이 그대 몸을 떠날 때
그대 회한으로 타들어가리”

'명상개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  (0) 2007.04.01
루미의 시(새벽)  (0) 2007.04.01
체험이 없는 이유  (0) 2007.03.30
가슴에 와 닿는 부처님 말씀.  (0) 2007.03.24
빛을 모으세요!  (0) 200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