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1010 죽음에 임하여 편안한 사람 죽을 때에 힘들고 어렵게 공포속에서 죽지 않도록 죽기 전에 마음속 에고를 먼저 처단하여 죽게 해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힘들게 죽어야 한다.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그처럼 두려워한다는 것은 바로 생전의 사악한 생활의 증거이다. 죽음은 평범한 삶을 산 사람에게는 때로 태산보다 무겁게 느껴 지는 것이기도 하고, 평생동안 아주 열심히 수행한 사람에게는 늘 가던 길을 가는 나그네처럼 가볍다. 그러므로 죽음은 반드시 많은 공부와 대비와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명제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는 명상적인 삶을 살아야만 한다. 삶은 비록 짧은 것이지만 죽음은 결국 인생을 영원하고 성장하여 신성하게 만든다. 2020. 4. 13. 명상하며 앉아서 임종 나는 ‘마니주’를 걸치고 몸이 아픈 아버지를 간호하고 있었다. 한밤중에 아버지는 갑자기 일어나 “너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구나” 라고말씀하셨다. 나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그것을 보고 싶으세요?” 하고 물었다. 아버지는 아니라고 하셨다. 그때 나는 마니주 목걸이를 처음 걸고 있었고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아버지는 그것을 알아채셨던 것이다.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기 몇 시간 전에 “나는 이제 동쪽으로 떠난다. 얘야, 모자를 좀 씌워 주겠니?”라고 말씀하였다. 아버지는눈앞에 강렬한 빛이 비쳤던지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다른 손을 바라 보고 계셨다. (하지만 아직 동은 트지 않았었다.) 새벽이되었을 때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침대 옆에 있지만 말고 각자 일을 하러 가라고 하셨다. 아버지는 우리들에게 .. 2020. 4. 12. 죽음에 대한 몇가지 명언 잘 보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가져오듯이, 잘 쓰여진 인생은 행복한 죽음을 가져온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죽음을 찾지 말라. 죽음이 당신을 찾을 것이다. 그러나 죽음을 완성으로 만드는 길을 찾으라. - 함마슐트 * 아 벗이여, 드디어 이 세상에 안녕을 고하는구려. 내 마음은 상처투성이였고, 내 몸은 얼음처럼 식어가는구려. - 상품 * 훌륭한 죽음은 전 생애의 명예가 된다. - 페트라르카 "임종의 로라에게" * 죽음이 어디서 너를 기다릴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니 어디에서나 그것을 예상하라. - 세네카 "루킬리우스에의 서한집" * 죽음을 피하기보다 죄를 삼가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2020. 4. 11. 윤회하고 싶지 않다면.... 그대가 진정으로 윤회에서 벗어 나고 싶다면, 볍씨를 불에다 삶으면 절대로 싹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 수행을 통하여 에고를 삶아서 익히면 된다. 이러한 현상과 마찬가지로 에고를 삶아서 아주 푹 익혀야 깨달은 사람이 되어 더 이상 태어나지 않는 완전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완전히 삶아져서 익지 않은 불완전한 인간으로 죽게되면 깨달음을 얻을때까지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괴롭고 힘들게 다시 태어나게 된다. 바닷물은 원래 고요한 것이지만, 지구의 자전과 공전, 바람의 영양 등으로 파도가 일고 심하게는 엄청난 재앙의 쓰나미까지도 몰고 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사람의 본성과 에고의 상태와도 아주 비슷한 점이 많은 경우인 것이다. 2020. 4. 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