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1010 죽음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서 죽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런데 사람들은 생일을 축하하고 그날을 기념 하면서도 겨울살이는 준비하면서도 삶에서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죽음은 준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죽음을 잘 모르고 준비하지도 않으며 죽을 때를 모르는 사람은 삶도 모르는 사람이다. 깊은 호수가 가뭄에 마르면 밑바닥이 적나라하게 그대로 나타나 보이게 되지만, 한 평생동안을 미련하게 산 사람은 죽어도 마음을 알지 못한다. 2020. 7. 8. "이젠 '웰다잉(Well-Dying)' 가르칠 때"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충북 청원군 미원면 구녀산 기슭에 정토마을이라는 곳이 있다. 불교계의 유일한 독립형 호스피스(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위안을 베푸는 봉사활동) 시설로, '이승과 저승의 간이역'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런저런 경로로 알게 된 말기암 환자들이 이곳으로 찾아와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평화롭게 보내며 다음 생을 기약한다. 충북 음성군 꽃동네 등에서 봉사했던 비구니 능행 스님은 2000년 이 법당 겸 병동을 세웠다. 그동안 스님이 죽음을 배웅한 사람만도 1천 명을 넘는다.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도솔)는 스님이 수많은 사람들과 이별하면서 겪었던 사연들을 글로 옮긴 것이다. 저자가 인근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도 정토마을 건립의 서원을 세웠던 것은 어느 스님과의 인연 .. 2020. 7. 6. 죽음을 실제로 체험한 사람 임사체험자들의 죽음체험은 단한번의 생을 바라 볼 수 있는 영적인 체험인 것이고, 깨달음은 수백, 수천생을 모두 다 볼 수 있는 전지전능의 우주적 지혜를 갖추게 된다. 죽음이 괴로운 것은 죽음을 처음 당해보는 것이기에 죽음이라는 과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정한 명상이 바르게 일어나게 하려면, 반드시 죽음과도 같은 영체이탈의 상태를 몸으로 직접 경험해보아야만 진정한 명상의 일면을 보았다고 할 것이다. 사실, 죽음을 매일 당해보고 경험해 보는 사람(?), 즉 명상을 하여 체험이 있는 사람에게 오히려 죽음은 괴로운 것이 아니라, 아주 즐거운 것이다. 죽음이 괴로운 것은 사후의 세계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니다. 단지 몸만 바꾸는 교체 과정이며 영혼이 진화하고 진보하는 과정일 뿐이다.. 2020. 7. 4. 죽을때의 후회하는 것 5가지 몇년 전 영국신문 가디언은 화제의 책 를 소개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말기환자들을 돌봤던 간호사 브로니 웨어가 펴낸 책이다. 이 간호사는 수년간 말기환자 병동에서 일하며, 환자들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보여준 ‘통찰’을 꼼꼼히 기록했다. 말기환자들이 죽을 때 후회하는 5가지 ① 내 뜻대로 살 걸 ② 일 좀 덜 할걸 ③ 화 좀 더 낼 걸 ④ 친구들 챙길 걸 ⑤ 도전하며 살 걸 지켜본 사람들은 임종 때 경이로울 정도로 온전한 정신을 회복하는데,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지만 놀랍게도 후회하는 것은 거의 비슷했다고 한다. 가장 큰 회한은 ‘타인의 기대에 맞추지 말고, 스스로에게 진실한 삶을 살 용기가 있었더라면’ 하는 것이었다. 어떤 것을 하지 않기로 한 자신의 ‘선택’ 때문에 꿈의 절반조차 이루지 못한.. 2020. 7. 4.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