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갈만한 사람
아난다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부처님께 공양(보시)을 올리면 큰 복을 받는데, 부처님 안 계실 땐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렇게 큰 복을 지을 기회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래가 이 세상에 없을 때 여래에게 공양하는 것과 똑같은 공덕에 네 가지가 있으니, 첫째,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주어서 배불리 먹이는 것이요, 둘째, 병든 사람에게 약을 주고 치료하는 것이며, 셋째, 가난한 사람을 돕고 외로운 사람을 위로하는 것이요 넷째, 청정하게 수행하는 수행자를 외호하는 것이니라." 그러니까 자기는 지금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만큼의 공덕을 매일 짓고 있는 것이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으로 가는 길'을 매일 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는 절에 안 가고 교회 안 나가도, 극락과 천국은..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