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 사는 방울뱀은 주로 다람쥐를 먹고 산다.
그러니 다람쥐는 평소에 방울뱀이 다가오면 도망을 가는데,
어던 특별한 기간에는 다람쥐는 도망을 가지 않을 뿐 아니라,
독소가 있는 방울뱀에게 물렸는데도 죽지 않았다.
오히려 다람쥐가 방울뱀을 물려고 하니까,
방울뱀이 도망을 가고 있다. 과학자들이 조사해본 결과,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된 암컷 어미 다람쥐였다.
새끼를 낳고 나면 방울뱀이 와도 도망가지 않도록,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물질(CRH) 생산유전자가
비활성화 되어 CRH가 생산이 저하된다.
그러면 어미 다람쥐는 두려움이
줄어들고 용감해지게 되어,
새끼들을 위하여 뱀에게
도전하게 되어진다고 한다.
다람쥐가 방울뱀에게 물리면
뱀의 독소가 다람쥐 몸 속에 들어가
온 몸이 마비되면서 죽게 되는데,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된
어미 다람쥐는 뱀의 독소가 효력을 미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다람쥐의 몸에서 항독소 물질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즉 생산되니, 그 어미 다람쥐가
방울뱀에게 물려도 죽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유전자는 새끼가 스스로
도망갈 수 있을 정도로 성숙하면,
그 유전자는 어미 다람쥐의 몸에서 다시 비활성화 되어
더 이상 같은 효력을 발생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후손보호본능’ - 어미 다람쥐가
새끼를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독사의 독소를 중화시키는 물질 생산 유전자가
비활성 상태에 있다가 활성 상태로 바뀐 결과 -
역시 다람쥐 자신들이 계획한 것이 아니다.
다람쥐는 자신의 유전자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지능이 있거나
혹은 그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그러니 이 계획은 다람쥐들로부터 생긴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누가 그 비활성화 되어 있었던 잠든
해독물질 생산유전자를 깨웠을까?
학자들은 이런 현상들을 설명하기 위해
'우주지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이 계획은 다람쥐뿐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방울뱀에게도 필요한 계획이다.
자연을 살펴보면 생태계를 유지 조절하는 존재,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여 모든 생명체들이
더불어 생존할 수 있는 상태를 창출(제공)하는
어떤 지능적인 에너지-우주지능-가 이 우주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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