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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맘샘교육칼럼

부모를 닮는 자녀

by 법천선생 2010. 11. 5.

 영국의 사회학자 스펜서는 ‘자식은 부모의 행위를

그대로 비추는 거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교육학자 헤르바르트도

‘부모만큼 훌륭한 교사는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견해는 부모의 일상적인 행동과 생각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가를 시사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교육이란

부모 입장에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의 입장에 보아 교육되어진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녀교육이란 부모가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좋은 품성과 성실히 노력하는 자세를 자녀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부모의 삶을 스스로 닮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심리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아들은 2․3세만 되면 어머니의 행동을 본받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니 태아 때부터 어머니로부터 풍기는 인간적․정서적 분위기를

몸과 마음으로 흡수하면서 조금씩 어머니를 닮아간다고 합니다.

 

한 어린이가 성장하여 갖게 되는 성격․정서․의식구조․행동 등의

지혜는 부모로부터 약 80%정도를 본받고 나머지 20%만이

주위의 환경에 의해 어린이 자신이 형성해 간다고

심리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