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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 육아 체험 사례

스필버그의 어머니

by 법천선생 2012. 3. 18.

‘자녀의 독창성이 하이라이트’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1946년 미국 신시내티에서 유태인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전기 기술자이면서 컴퓨터를 설계하는 발명가였고,

어머니는 클래식 피아니스트였다.


스필버그의 어머니는 유태교를 믿는 가정에서 자랐지만

자신의 아이들을 유태인 거주지역에서 편협하게 키우지 않았다.


항상 기독교도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다른 아이들과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러나 다른 아이들이 유태인이라고 놀렸기 때문에

스필버그는 아이들과 싸우는 일이 많았다.


어머니는 언제나 아이들의 주장을 잘 들어보고,

그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들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녀는 방을 어질렀다고 야단을 치거나 하지 않는,

아이들의 생각에 더 가까이 있는 사람이었다.


스필버그가 어렸을 때 찍은 영화에 어머니도 기꺼이

배우로 출연할 정도였다.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하면 아프다는 거짓 편지를

학교에 보낼 정도로 자유롭게 교육했다.


“솔직히 나는 단 한번도 전형적인 어머니였던 적이 없어요.

아들이 원하면 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그것이 아이의 독창성을 살리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스필버그의 어머니는 지나칠 정도로 아이 중심적인 교육을 했다.

다소 특이하지만 아이의 독창성을 살리는 데 효과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