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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깐학습법/ 육아 체험 사례

청소년이 엄마에게 드리는 공부에 대한 글

by 법천선생 2012. 3. 1.

자녀들의 학업은 대부분의 부모님들에게 있어

최대 관심사입니다.

 

오늘날은 학력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좋은 학력을 갖고 있으면 직장을 구하기가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지요.

 

대학을 졸업하긴 했지만, 솔직히 말하건대

나는 한번도 공부에 흥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마도 인연이 있었는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와 대학도 쉽게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대학 입학시험의 만점은 600점이었는데

나의 첫 모의고사 성적은 180점, 두 번째 모의고사에선

190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시험에서

280이 되더니 마침내 300점을 얻어 대학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점수는 집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대학을 선택하기에 딱 맞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공부는 각자의 인연과 타고난 능력과

연관이 있으므로 순리대로 따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이 자녀에게 공부를 강요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에게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하면 지금 사회에서는

살기가 어렵고 육체적 노동으로 생계를 꾸려 가야 한다는 것은

알려 줘야 합니다.

 

자녀들은 조만간에 자신의 미래와 마주하게 됩니다.

자녀들이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분명히 알고 생각하도록

부모님들이 도울 수 있다면 그들은 나중에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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