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여, 살아 있는 동안에 신을 맞이하라.
살아 있는 동안에 삶의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 있는 동안에 삶을 이해하라.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바로 이 삶 속에 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이 속박이 풀리지 않는다면
죽은 후에 장를 위해서 무얼 하겠는가.
육체가 썩어 없어진 후에라야 영혼이 신(神)과
결합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신을 발견하라.
지금 신을 찾지 못한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이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신과 하나가 되리라.
진리에 몸을 담그라, 진정한 삶의 스승을 찾으라.
그리고 진정한 '신의 이름'을 굳게 지켜가라.
나 까비르는 말한다.
"벗이여, 신을 찾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대의 모든 행동이
신을 찾고자 하는 불 같은 열망으로
타올라야 한다.
나를 보라.
그대는 내 속에서 신을 향한 불 같은 열망에
사로잡힌 한 노예를 보리라."
-까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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