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도시에 여든이 넘은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우 인색하고 고집이 세었습니다.
어는 날 욕심이 동해 훌륭한 저택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랄 정도의 큰 집이 거의 완성될 때 쯤
성인께서 지나시다 들르셨습니다.
노인은 이리 저리 뛰면서 집 짓는 일을
감독하고 있었습니다.
성인께서 혜안으로 노인을 살펴보니 얼마
못 살고 죽을 것을 아셨습니다.
이를 가엾이 여긴 성인이 물었습니다.
"피곤하지 않으신지요? 그리고 집은
왜 이리 크게 지으시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앞 쪽은 객사고 뒷쪽은 본채, 그리고 동쪽은
여름에 거처 할 시원한 방이고 겨울에 있을 방은
이쪽에 짓고 있지요."
성인께서 그에게 깨달음을 주기 위해 더
이야기 하려 하자 노인은 말하길
"저는 지금 몹시 바쁘니 다음에 한가할 때 다시 오시죠"
하고 일에만 여념이 없었습니다.
성인은 가엾이 여기시며 그곳을 떠나셨습니다.
성인이 떠나시고 얼마 후에 달아 올린 대들보가
떨어져서 노인은 죽고 말았습니다.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한 도인이 길을 가는데 뱀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0) | 2012.08.22 |
|---|---|
| 명상은 결코 신비주의가 아니다. (0) | 2012.08.22 |
| 진보하기 어려운 사람 (0) | 2012.08.22 |
| " You are God also!" (0) | 2012.08.22 |
| 뗏목의 비유 (0) | 2012.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