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를 찾지 못하고 공허한 메아리만 반복한다면
절대로 절대로 진아를 찾지 못할 것이다.
오히려 진아와는 저 멀리 떨어지는
비참한 경지로 치닫고 말것이다.
겉의 사람 즉 감각기관을 통칭하는
이 정보를 활용한 생각만으로
진리를 구한다면,
아무리 열심히
찾아 보아야 속사람을 찾는데는
효과가 없다는 뜻이다.
오직 진정한 참나,
근본적인 영혼의 본질을 찾아야만
진아가 기뻐할 것이며 환희심이 충만한
법희충만의 상태에 이를 것이다.
진아는 원래 청정하므로
닦고 안 닦고가 없다고 한다.
그저 질못이란 내 보는 방법,
내눈, 내 시각이 문제이니,
그저 바라보라,
내 시선, 시각 보는 방법을
바꾸어라,
지금 이 순간, 죽는다면
과연 나는 윤회하지 않고 해탈하겠는가?
그 답은 본인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나의 개념이 그것을 가능하게도
안하게도 하는 것이다.
그러니 개념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지금 이순간 죽어야 하는
마지막 기도를 한다고 생각하라.
생생하게 생각하라.
예수가 광야에서 하시던
사생결단의 기도를 기억하라.
단 2분만 숨을 안쉬어도
나는 죽음을 느끼고
죽음의 터널을 감지하게 된다.
죽음은 단지 3분에서 5분이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영혼의 무게는 20g에 불과하며
그것으로 하직이다.
저녁에 앉아서 명상하면서
이 생의 하직인사를 하는
사생결단의 신심으로 집중하고자 한다.
12시에는 이 생과 마지막
하직인사를 하고
인생전체를 조망해 보며
진심으로 반성해 본다.
지금 당장 죽어도 즉시 해탈하여
천국으로 갈 수 있는
천국행 고속도로를 닦았는가를
점검해보는 것이다.
4시에는 지금 이순간에 올인하는
진아의 진보에
스스로 굳은 다짐을 한다.
그렇다고 실제로
죽기야 하겠는가?
그러니 더욱 더 진아를
사랑하고 기억한다.
낮에는 동중선을 하면서
삼라만상에서
진리를 발견하고자 한다.
참나를 보고자 한다면
초기에는 조용하게 앉아서
소름끼치도록 조용히
고요하게 거울을 통하여
내가 나를 바라다 본다.
이 방법은 비교적 화신과
진아를 조망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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