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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개눈에 보여지는 것?

by 법천선생 2013. 8. 19.

 

'개눈에 똥밖에 안보인다'는 속어가 있다.

속된 표현이긴 하지만 참으로 좋은 비유의 표현이다.

 

평상시는 보이지 않던 밴츠차가 내가 벤츠를 사서

타고 다니면서 보면 유난히 많이 보인다고 한다.

 

그사람의 눈에는 자기가 깊은 관심을 보이고

좋아하는 벤츠에만 가 있기 때문인 것이다.

 

 

내가 기계체조 선수였을 때에는 체조를 하지 않아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이 바보처럼 보여졌던 적도 있었다.

 

 

또한 필자가 중국기공을 수련하여 나름대로

고수가 되었을 때는 모든 사람들이 다 나와 같은

비슷한 경지에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였다.

 

그래서 부처의 눈에는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부처님으로 보인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또한 필자가 수련을 통하여 공력이 높아져 질병을

치유하는 사람이 되었을 때에는 지나가는

모든 엠블런스차에 실려가는 사람에게도

기를 발사하며, 질병을 치료하고 싶은 강력한

충동이 불같이 일어남을 느끼기도 하였다.

 

 

수행을 하는 사람 눈에는 처음 5년 동안은 지나가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길옆의 집들이 모두 수행하면

좋은 곳이구나하는 생각에 꼭 잡혀 모든 집들을

수행터로 보고자 하는 마음이 강력하게 생겼다.

 

 

그러더니 언제부턴가는 세상에서 내가 가장 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모든 사람들을 존경하고

싶은 아주 겸손한 사람의 심정이 되기도 하였다.

 

 

수시로 변하는 마음의 작용, 마음의 움직임을

가만히 들여다 보는 것도 큰 공부라고 나는 생각한다.

 

 

세상사람들 모두를 부처님으로 보고 모두 다

존경해야 할 사람들로 보는 것이 이미 진보를 꿈꾸는

람의 바른 자세와 시각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