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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애완견의 죽음 앞에서

by 법천선생 2013. 9. 4.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온몸을 떨며 눈물을 흘리기를 16일

중국의 한 애완견이 주인이 죽자 16일간 식음을 전폐,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고 쓰촨성 지역지 ‘화시도시보’가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쯔궁시 퉁싱로에서 주인과 함께 살던

페키니즈 품종의 2살짜리 애완견 ‘시시’는 최근

자신을 키워 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이상한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시시는 할머니가 생전에 쓰던 침대 옆에 앉아

온몸을 떨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16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침대 옆만 지켰다.

 

시시가 기력을 잃어가자 할머니의 다른 가족들은

동물병원 의사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시시는 결국 지난 16일 저녁 11시

침대 옆에서 숨을 거뒀다. 

 

시시의 사체는 할머니 묘 바로 앞에 함께 묻혔다.

할머니의 아들인 왕씨는 “시시가 있는 동안

어머니를 비롯한 우리 가족은 너무 행복했다”며

“시시를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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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가로서 이 느낌은 특히 사랑을 받으며

함께 생활한 애견은 모양만 다를 뿐 사람하고

생각의 차이가 없음을 확신하게 된다.

 

또한 부족한 사람보다는 몇배 훌륭한 인생의

파트너 자격이 있음을 새삼스레 깨닿는다.

 

-태평천국을 꿈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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