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흙탕에 빠져 깊은 수렁에서
나는 허우적거릴수록 점점 더 깊은
곳의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기만 한다.
수렁이란 원래 그러한 곳이니
그의 입장을 크게 탓해서는 안된다.
사람들이 왜 금칙어를 만들고,
금기사항을 만들어 내겠는가?
애초부터 태어날 때 수령으로 태어나
이 사람을 빠져들게 하려는 목적인
세상의 수렁을 탓해서 무엇하리오.
그대가 만약 수렁을 생각한다면,
괴로움을 것이고,눈을 돌려 딴쪽을
그저 바라보기만 한다면 그것이 바로
복이고, 음덕을 짓는 것이요,
참회이며, 진정으로 수행을 위하여
죽은 척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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