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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오대산 천년의 숲의 하늘

by 법천선생 2013. 9. 18.

 

 

어떤 무당이 기도력이 떨어져 잘 맞추지 못하게 되니

오대산 조개골에서 영력 증강 기도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기도중에 불현듯 월정사 방면에서

큰 불기둥이 솟아오르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신기하게 생각한 이 무녀는 그 빛을 쫓아

월정사쪽으로 빛을 바라보면서 밤길을 재촉하여

그쪽으로 가게 되었다.

 

그랬더니 스님들이 기거하는 방안에서 그 놀라운 빛이

방사되는 것을 보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방은

탄허스님의 방으로 그분에게서 방사되는 방관이었던 것이다.

 

지금은 그분이 돌아가셨지만 아직도 강원도 전역의

절집에는 탄허스님의 글씨가 수없이 많이 걸려 있다.

 

속칭 무심필이라고 불리우는 그분의 필치는 기운이 있고

글씨자체도 유려하여 세인들의 부러움을 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