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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내가 사랑하는 이여!

by 법천선생 2013. 9. 19.

 

내속에 있는 

다른 나,

 

나의 주인,

나의 진정한 하나님,

 

내가 그토록 경외하고

사랑하는 이여!

내 사랑인 분이시여!

 

당신에게 '깨달음을 주세요',

'일이 잘되게 해주세요'

'위안과 평안을 주세요'

 

하고 매달리고 구걸하고

구슬리고 기도하는데

이젠 신물이 났답니다.

 

이제는 그저 당신의 발바닥에

그대로 밟혀도 좋은

당신을 위한 종이 되도록

하게 하라고 기도한답니다.

 

오로지 당신과 함께 있다는

확실한 징표만 얻게 되면

만족하여 부족함이 없게 된답니다.

 

그러니 나를 그대의 종이 되게 하시고,

나를 그대에게 구속되게

해주시옵기를 기도하나이다.

 

그냥 그대가 길을 걸을 때

짓밟는 흙이게 하여

그대에게 드리는 공양물이

되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