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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고대인의 일상사 내러티브(narrative)

by 법천선생 2014. 6. 5.

 

꽤 오래전에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기록하는 글의

형식인 내러티브(narrative)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부를 할 때,

 

고대 로마에서 금광을 발견하고 금을 캐기 위하여

사람들이 몰려 들자,

 

자연스레 도시가 형성되어진 곳에서 금광의 금전을 맡아

운영하던 어떤 평범한 삶을 살던 사람이 쓴 글을 읽게 되었다.

 

사람들이 살면서 느끼는 희노애락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느껴져서 사람과 사람관계는 변함이 없었던 것 같다.

 

그때에도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 있었고, 그것으로 괴로워 하고,

슬픔을 가지고 병에 걸리기도 하면서 살더라는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희노애락으로 사는 것이 지금도 똑같은 것이

바로 사람과 사람들과의 크고 작은 인간관계인 것 같다.

 

요즘 세상이나, 그때 세상이나 너무나도 똑같은 감정에

치우쳐진 모습으로 살고 있었던 것에 나는 많이 놀라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반성하기로 무려 2천여년 전에 느껴진

그 사람의 희노애락의 감정이나, 지금 현재 내가 느낀

감정이 진정한 자아를 찾는데 무엇이 도움이 되는가이다.

 

정말 그리 생각해보게 되면, 사람의 감정이라 것이

사실, 아무짝에도 전혀 쓸모 없는 것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그것은 흡사 그림자와 같아서 모양은 있되, 흔적은 없는 것이다.

또한 연기와도 같이 종적도 없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한 감정의 신기루를 실제인줄  알고 그것에 미쳐서

쓸데없는데에 심신을 바친다는 것에 억울함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내가 느낀 점은 내가 감정의 노예가 되어 살아 보았자,

남는 것은 윤회의 길뿐이고, 어떻게든 그것을 넘어서서,

 

저 높은 곳, 진정한 세계를 향할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더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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