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수행을 통하여 우화등선하는 것은
우리 생각에는 신비한 듯 보이는 것이지만,
자연계에서는 아주 흔히 있는 일이다.
신은 그러한 모든 것을 자연계에 설치해놓고
사람이 이를 보고 배우도록 했는가보다.
나비가 알에서 깨어 애벌레로 살다가
번데기를 만들고 그 좁은 방속에서
대대적인 개조의 대작업을 감행한다고 한다.
그것은 자기의 몸 그 자체를 모두 다 녹여
신이 조작한 DNA의 형태대로 완전하게
다른 형태로의 변태가 진행되는 것이다.
이 모든 과정들이 명상을 하는 사람의
수행진보 과정과 그 과정이 아주 비슷하다.
그대는 알고 있는가?
좁은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는 말의 뜻을.....
완전체를 향한 영혼의 환골탈태를 꿈꾸라.
그대에게 큰 힘이 생겨 다시 크게 날개짓하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기를 기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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