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의 시
하룻밤만 잠들지 말아보라
내 아름다운 친구여
그러면 영원의 보물이
그대 앞에 나타나리라
밤새 무형의 태양이
그대에게 온기를 주면
신비의 세안약이
그대의 눈을 뜨게 하리라
이밤, 간청하나니
자신과 싸우며 잠들지 말라
그러면 그대는 법희충만한
휘황찬란함을 발견하리니
밤이 되어야 그 아름다움이
모습을 드러내리라
잠든 자는 그 부드러운 부름을
결코 듣지 못하리라
밤이 아니었던가
모세가 불타는 덤불을 보고
더 가까이 다가오라는
신의 말씀을 들었을 때는
그때는 밤이었도다
그가 아주 멀리까지 여행을 가서
영광속에 빠져있는 덤불을 보았을 때는
낮은 빵을 벌기 위한 시간이고
밤은 사랑을 위한 시간이니
시기하는 자들의 눈도
그대를 몰래 엿볼 수 없으리라
온 세상이 잠들어 있어도
진정한 연인들은
밤을 새워 신과 내면으로 대화하리라
신은 밤새도록
우리를 부르고 있다
깨어나라!
이 귀중한 시간을 잘 사용하여라
가련한 자여!
그렇지 않으면 그대 회한으로
타들어가리니
영혼이 그대 몸을 떠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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