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지극한 마음으로 극락세계에 가기를
원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만나는 사람마다 극락에 갈 수 있는 방법을 물었고,
그 방법만 일러주면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했다.
마친 땡추중이 이 말을 듣고 그 어리석은 사람을 불렀다.
"10년 동안 내가 시키는 일을 하면서 나무아미타불을
외우면 극락에 보내 주마."
그 사람은 땡추중의 지시라면 입안의 혀처럼
극진히 행하면서 틈틈이 염불을 하였다.
10년이 지나자 땡추중은 부자가 되었고,
그 사람은 이제 극락을 보내 달라고 하였다.
땡추중은 그 사람을 데리고 산 위의 절벽 꼭대기로 갔다.
그리고 소나무 위로 올라가 두 손으로 가지를 잡고 매달리게 했다.
"이제 한 손을 놓아라."
"한 쪽 손도 마저 놓아라."
"나무아미타불을 외워라."
그 사람은 수천 길 낭떠러지 속으로 떨어지면서
크게 나무아미타불을 외웠다.
바로 그 순간, 사방에서 오색 구름이 나타나더니
떨어지는 그 사람을 태우고 가 버리는 것이었다.
땡추중은 기가 막혔다. 자기의 능력이 탄로 나서
10년 동안 벌어 준 재산을 빼앗길까 봐 두려워
죽이려 한 것인데 극락으로 가 버리다니......
땡추중은 자신의 능력이 보통이 아니라는
착각과 함께 자신도 극락으로 가고자 소나무 위로 올라갔다.
"한쪽 손을 놓아라."
"다시 한쪽 손을 놓아라."
"나무아미타불."
땡추중은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매우 우스운 이야기 같지만 이것이 바로 일심기도법이다.
실로 일심기도 속에서 이루어지지 않는 일은 없다.
지극한 마음으로 법답게 기도하면 반드시
해탈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부디 우리 불자들이 참된 기도법에 의지하여
부지런히 기도 정진함으로써 마음을 맑히고
불보살의 가피를 입어 남김없이 소원을 성취하게
되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법천건강연구소 > 법천웰다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티벹사자의 서의 가르침 (0) | 2015.12.31 |
|---|---|
| 광명진언 기도법 (0) | 2015.12.24 |
| 천도제 특집, 영가도 중생이다. (0) | 2015.12.24 |
| 천도제 특집, 영가와 통하는 것은 마음과 마음 (0) | 2015.12.24 |
| 천도제 특집, 자력의 천도, 타력의 천도 (0) | 2015.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