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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천건강연구소/법천웰다잉

광명진언 기도법

by 법천선생 2015. 12. 24.


김현준 (불교신행연구원장, 도서출판 효림대표)

「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

광명진언이란?

광명진언은 비로자나불의 진언이요, 모든 불보살님의
총주(總呪)이며,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대광명으로
살아있는 이와 죽은 이 모두에게 새로운 태어남을 얻게 하는
신령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수백만 년 동안 어둠에 휩싸여 있던 암굴(暗窟)일자라도 불을
밝히면 한순간에 모든 어둠이 사라지고 밝음이 깃드는 것과
같이, 아무리 깊은 죄업(罪業)과 어둠이 마음을 덮고
있을지라도 부처님의 광명이 비치면 저절로 맑아지고 밝아지고
깨어나게 된다는 것이 이 진언을 외워 영험을 얻는 원리입니다.

일찍이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元曉大師)께서는
[유심안락도(遊心安樂道)]를 통하여 이 진언의 공덕을 크게
강조하셨습니다.

만일 중생이 이 진언을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을
귀로 듣기만 하여도 죄업이 소멸된다. 또 중생이 십악(十惡)과
오역죄(五逆罪)와 사중죄(四重罪)를 지어서 죽은 다음 악도에
떨어질지라도 이 진언을 외우면 능히 해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그릇에 흙이나 모래를 담아놓고 이 진언을 108번 외워
그 모래를 시신 위에 흩거나 묘지 또는 묘탑(墓塔)위에
흩어주면 비로자나부처님의 광명이 망인에게 이르러 모든
죄업을 소멸시켜 줄 뿐 아니라 서방 극락세계의 연화대로
인도하게 된다.
......
모래를 묘위에 흩는 것만으로도 극락왕생하거늘, 하물며
진언으로 옷을 지어 입고 소리를 내어 외우면 어떠하겠는가?
모래를 흩는 공덕보다 진언을 외우는 공덕이 더 수승함은 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원효대사께서는 항상 가지고 다니는 바가지에 강변의
깨끗한 모래를 담아 광명진언을 108번 외운 다음, 그 모래를
묘지나 시신 위에 뿌려주어 영가를 천도했다고 합니다.

우리 불자들도 성묘 또는 묘사를 지내러 갈 때 이러한 모래를
준비하여 조상들의 묘위에 뿌려주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상(喪)을 당했을 때, 절에서 49재를 지냄과 동시에
그 49일 동안 집에서 매일 광명진언을 외워주면 매우 좋습니다.
망인(亡人)의 사진 앞에 앉아 입으로 광명진언을 외우면서
마음으로 극락왕생을 기원하면, 틀림없이 크나큰 영험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은 광명진언을 망인과 관련지어 이야기 한 것입니다.
따라서 광명진언을 ‘망인을 위한 진언’으로만 착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닙니다. 원래 광명진언이
수록되어 있는 [불공견색신변진언경]이나
[불공견삭비로자나불대관정경]을 살펴보면 살아 있는 사람에게도
광명진언의 영험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보통사람이 이 진언을 외우면 다생다겁의 업장(業障)을
소멸하여 지혜를 얻고 자유 자재함을 얻으며, 장수는 물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이 광명진언을 꾸준히 외우게 되면 세세생생 불국토에서
자유롭게 노닐 수가 있고, 연꽃처럼 청정한 삶을 누리며,
불변의 대금강심(大金剛心)을 얻을 뿐 아니라, 뒤로 물러남이
없는 불퇴전(不退轉)의 지위에 올라 대해탈법륜(大解脫法輪)을
능히 굴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 광명진언이 대참회의
진언인 동시에 대해탈의 진언이라는 것을! 광명진언을
통하여 업장의 어둠을 부처님의 대지혜광명, 우리 본성의
참다운 광명으로 물리친다면, 그 자리가 곧 해탈과 행복의
불국토로 바뀌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아울러 병든 사람이 광명진언을 직접 외우거나, 병든 이를
위해 이 광명진언을 외우면 능히 쾌차할 수가 있습니다.
또 수험생,고시생,취업준비생,사업가 등이 이 광명진언을
외우면 능히 앞길이 열리게 됩니다. 왜?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나’를 비춤과 동시에 앞을 비추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http://cafe.daum.net/am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