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영혼을 알고자하는 갈망

by 법천선생 2015. 12. 31.


정도(正道)에 머물러 있으려면

성심이 있어야 합니다.

 

외부의 유혹은 정말 대단하니까요.

난 여러분이 가끔 실패하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그런 뒤에는 돌아와 다시 시작해야 하죠.

여러분은 쇼핑을 하듯 가서 수행 단체를

여기저기 기웃거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내가 아는 한 이보다 더 좋은 길은 없으니까요.

 

나 자신이 쇼핑을 하러 온 세상을 다녀봤습니다.

만약 이보다 나은 게 있었다면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진즉에 사서 여러분에게 갖다 줬을 겁니다.

 

내 모든 재산과 시간을 바쳐 깨달은 스승과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찾아다녔으니까요.

 

나는 셀 수도 없이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온갖 것들을 시도해봤습니다.

 

선과 요가 등 모든 방법을 시도해봤고,

하루 한 끼도 먹어봤고, 졸음이 오면

오랜 시간 눈을 뜨고 버티기도 했습니다.

정말 온갖 방법을 다 시도해봤습니다.

 

온 세상의 성인이란 성인은 다 만나봤고,

여러분이 들어서 알고 있거나 거론할 수 있는

주문이란 주문은 다 외워봤습니다.

 

그리고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절도 해봤습니다.

또 축복과 깨달음을 구하러 성지란 곳은

빠짐없이 다 다녀봤습니다.

 

최상의 해탈법문을 찾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런 뒤 마지막에 가서 내가 고른 것이

바로 이 법문입니다.

 

이 법문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이에게 적합한 겁니다.

 

하지만 모든 이가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니죠.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 문으로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외적으로 보여지는 무엇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 가르침이나 나의 모습,

개성만으로는 사람들을 끌 수 없습니다.

 

그들 영혼이 갈망하는 게 중요합니다.

 

칭하이 무상사/ 1992. 2. 27. 말레이시아

'명상의욕자극'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광(後光오오라)의 비밀   (0) 2016.01.02
혼자의 힘으로 해탈해야 한다.  (0) 2016.01.01
루미의 시 '여인숙'  (0) 2015.12.31
진실한 명상  (0) 2015.12.31
침묵속의 눈물  (0) 201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