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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번뇌가 곧 보리이고 보리가 곧 번뇌이다.

by 법천선생 2017. 2. 3.


현재 나의 습관중에서 잘못된 부분이 발견된다면,

그 즉시 바로 잡지 않으면 이유가 어떻든 그것은

나에게 아주 좋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고쳐야 한다.


수행자는 보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며 대범하게

생각해야 하며 늘 그렇게 하면 그런 습관이 들 것이다.


하루, 이틀, 사흘, 또는 평생동안을 자기의 환상과

나쁜 습관 속에서 살기 쉬우므로, 늘,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높은 의식 세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영적인 삶의 깊은 성자들의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명상을 한다고 그분들의 흉내만 내는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나쁜 것, 즉 세속적인 탐욕과 성냄, 집착은

사실, 아주 좋은 배워야 할 공부거리아며, 그것이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은 내가 아직 진정한 내면의 보물을

찾지 못했다는 반증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무언가를 갈망하게 되고 방황하면서 마치

뭔가를 잃어버린 것처럼 느끼고, 언젠가는 그 ‘무언가’

를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탐욕, 성냄, 집착이 곧 보리이며, 보리가 곧

번뇌라고 말하는 것이다.


분노와 증오의 속성을 알아야만 그 뿌리를 뽑을 수 있다.

분노와 증오는 에고가 자신을  방어의 방식일 뿐이다.


때로 다른 사람들의 견해나 생활양식, 행동에 위협을

느끼기도 하는데, 그들은 나의 에고와 자존심, 몸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어 화나게 하고 열통이 터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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