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잘못을 완벽하게 바꾸어야 하는 이유

만약 나의 사고방식과 말과 행동이 잘못된 것을

확실하게 바로잡지 못한다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천년이 지나도 잘못된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내가 부주의해서 실수로 그것을 못 봤다고 해서 

누가 도와주거나 스스로 바르게 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나 자신의 잘못은 반드시 내가 확실하게 

스스로 개념을 명확히 하고 바로 잡아야만 한다. 

마치 내가 실수로 옷을 뒤집어서 상표가 밖으로

삐져 나오게 입었다면, 어디에서든 그 즉시 옷을 

다시 제대로 바르게 입으려고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뒤집어 입고 1백 킬로미터를 여행했다고 해서

“뭣 하러 귀찮게 옷을 다시 바로 입어야 합니까?” 

 하고 제멋대로 얘기할 수는 없는 법이지 않겠는가?

만약 뒤집어 입은 바로 그 상태를 바꾸지 않으면,

안쪽이 바깥으로 나온 상태로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