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스승을 보는 방법이 무엇인가?
수행이란 자기가 자신의 수행에 대한
개념을 바르게 정립하는 것부터 제대로
실행해야 한다.
서울을 가겠다는 대전사람이 서울쪽으로
가지 않고 부산방향으로 빨리 가겠다고
말에게 채찍질을 하고 또 한다고 제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겠는가?
또한 아무리 훌륭한 스승을 만났다해도
자신이 해야 하는 것인 수행에 대한 개념
정립은 반드시 자신이 스스로 해야만 한다.
밥은 반드시 내가 먹어야지 다른 사람이
아무리 뛰어났다해도 밥을 대신 먹어
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자기 자신을 반성하면서 갈고 닦지도 않고,
깨달은 스승이 다 해주길 바란다면, 아무
효과도 소용도 성과도 결과도 전혀 없다!
자기가 자신의 어두운 오점, 의심, 잘못,
에고에 의하여 덮인 면들을 깊이 살피라!
그때에야 비로소 내면의 스승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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