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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개념

유익한 이야기, 이것 역시 지나가리라!

by 법천선생 2017. 2. 9.


어느 날 다윗의 왕이 궁중의 한 보석

세공인을 불러 명령을 내렸습니다.

 

"나를 위하여 반지 하나를 만들되

거기에 내가 매우 큰 승리를 거둬

그 기쁨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

절할 수 있는 글귀를 새겨 넣어라.


그리고 동시에 그 글귀가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는 나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느니라"

 

보석 세공인은 명령대로 곧 매우

아름다운 반지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적당한 글귀가 생각나지 않아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솔로몬 왕자를 찾아갔습니다.

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왕의 황홀한 기쁨을 절제해 주고 동시에

그가 낙담했을 때 북돋워 드리기 위해서는

도대체 어떤 말을 써 넣어야 할까요?"

 

솔로몬이 대답했습니다.

"이런 말을 써 넣으시오.

 '이것 역시 곧 지나가리라!' 왕이 승리의

순간에 이것을 보면 곧 자만심이 가라앉게

될 것이고, 그가 낙심중에 그것을 보게 되면
이내 표정이 밝아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가 인생을 살아

가는 데에도 중요한 지혜를 줍니다.


즉 모든 인생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신을 보장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