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언제나 내 마음속에 고스란히 함께 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마음 밖에서 찾아서 평화롭기에
너무 바쁘게 된다면, 살면서 불편이나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만일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내면을
탐색할 시간과 성심이 있다면 이 평화와 행복을
되찾을 것이며, 이것이 명상의 참된 의미인 것이다.
꼭 집안에 틀어박혀 꼼짝도 하지 않고 근엄한 자세로
앉아 있어야만 하는 것만이 바른 명상을 하는 것은 아니다.
언제, 어디서나, 즉 버스 정류장에서, 통근 버스에서,
직장에서,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 늘 존재하고 있는
참된 정신을 아주 고요한 가운데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이 육체도 아니고, 이 생각많은 마음도 아닌 것이다.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이나, 또는 배우는 것들도 아니고,
내가 나 자신이라고 주입되고 세뇌된 정보들도 아니다.
이러한 것을 말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는, 예컨대 이런 학력이나 책에 얽매인 지혜도 없었고,
화내는 성질이나 다정한 태도도 없었으며, 즐거운 것을
느끼고 불쾌한 것을 거부하는 복잡다양한 방식도 없었다.
이런 것들은 단지 우리가 성장하면서 축적한 고정된 지식과
편견과 고정관념적인 습관들일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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