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염불을 하기 전에 나는 오직 한 가지만을 기구했다.
'부처님이시여! 저는 이번 염불집회에서 아주 좋은 내면의
체험을 너무 많이 기대하지는 않겠습니다.
단지 저를 사랑을 말로만 하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
인내심 있는 사람, 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저는 병이 들어 힘드오니 제발 저를
좀 도와 주세요.'
염불집회 시간 내내 비가 내렸고 날씨는 매우 추웠다.
궂은 날씨가 내겐 견디기 좀 힘들었지만, 감기 기운에
편두통에 시달렸고 구토했고 염불도 잘 할 수 없었다.
난 끊임없이 염불을 외우며 자신을 스스로 격려했다.
점심 시간 때 간신히 몸을 이끌고 주방에 가 뜨거운 차
한 잔을 마시며 염불을 하는데 부처님의 성스러운 자비로운
사랑이 강렬하게 내 몸을 전율시키며 힘을 가득 채워
주시는 걸 느꼈다.
내 경험에 비춰볼때 몸의 병은 축복인 것이라고 느꼈다.
내 가슴속에 흘러넘치는 사랑으로 진정 뼈저리게 후회하기
시작했고, 나는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랑의 아주 큰 힘을 느꼈다.
부처님께서 보내 주신 사랑으로 나는 눈물지으며 염불전
각오하면서 내가 신에게 간절한 마음드렸던 기도를 상기했다.
한순간에 머리를 짓누르던 두통이 사그라지더니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그날 밤 꿈속에 나타나신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몸이 불편하여
심하게 아플 때 영혼은 더 높이 초월할 수 있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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