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치솟아 나는 것도 어리석음 때문이지만,
화를 내고 있는 마음의 상태를 차분하게 자세히
잘 들여다 보게 되면, 화를 내야할 아무런 근거도
이유도 없이 그저 화를 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자기 자신이 먼저 화를 내고 있는 마음의 상태를
잘 들여다 보는 훈련을 아주 많이 하여 화를
내는 마음이 정말로 어리석은 상태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역시 그대를 화나게 하는 사람이나
그대에게 화를 내는 사람을 불쌍한 사람이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한 수준에 가게 된다면 자연스레 화내는 마음은
사라지게 된다.
또한 늘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마음 속에 가득한
사람에게는 그러한 분노심이나 질투심, 불만과 불평
등의 부정적인 마음이 꺼어들 틈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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