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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조용기 목사의 고백

by 법천선생 2018. 6. 26.


제가 17살 될 때에 1953년도 6.25전쟁이 막

끝났을 때에 폐병3기에 걸려서 피를 많이 토하고

쓰러졌습니다.


6.25때에 우리 국민 전체가 공격을 당하는 시대였는데

우리도 빨치산의 공격을 받아서 집이 다 불타버리고

살지 못하고 부산으로 피난을 내려왔습니다.


부산에 내려와서 살 수 없을 때이기 때문에 많은

노동을 하고 고생을 하는 중에 영양실조에 걸리고

피를 많이 토하고 고등하교 1학년 때 제가 쓰러졌는데,

병원에 가서 조사를 하니까 오른 폐 중엽이 다 썩어

내려앉았고 왼폐가 있었는데 서울대학교 x-ray과

과장 선생님이 저를 보시더니만 너 많이 살면 6개월

밖에 못 살겠다,


그때는 폐를 드러내는 수술은 노르웨이 병원에서

밖에 할 수 없었는데 그때는 갈 수도 없는 일이고,


가정형편이 어려우니까 병원에 입원도 못하고 치료받을

처지도 못되니까 먹을 것 있으면 먹고 6개월이면 끝난다.


그래서 제가 의기소침하니까 "야 이 사람아, 백년을

두고 보면 너 십 대에 죽으나 구십 대에 죽으나 죽는 것은

다 똑같다 낙심하지 마라 그래서 저는 집에 와서

피난살이 판잣집에서 드러누워서 천정만 쳐다보고

있으면서 그 마음의 비통함이 말로 다할 수 없었습니다.


굉장히 살고 싶은 욕망은 있는데 살 길은 없고 숨은

차오르고 기침은 나고 피는 자꾸 토하고... 그래서

제 인생의 암흑기에 처했을 때 , 아버님께서는 늘

제게 와서 늘 염불을 해주시고 ""생로병사가 다 마음의

생각에 있는 것이다.


이것을 초월해라 "본래 무일물 한데 죽고 사는 것이

실제 있는 것이 아니다. 너의 상상이다. "

그런데 저는 17살 먹은 소년으로써 도저히 그 선적인

초월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르짖었습니다.


하루. 부처님이든 예수님이든 마리아든 누구든지 날

살려만 주면 평생을 바쳐서 일하겠습니다.


날 살려 주십시오. 난 17살이 되어 죽기 싫으니까 날 좀

살려주십시오" 마지막 가장 고통 속에서 부르짖은 외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에 우리 누님 친구가 아주 열렬한 크리스천인데

저의 병문안을 와서 아주 열심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전도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버님은 굉장히 기분이 나빠하시고 오지 마라고

호통치고 했는데도 누님 친구니까 누님 빙자를 해서 예수 믿으라

하면서 나에게 성경을 주는데 나는 오랜 불교문화권에서 자라고

불교적인 교양을 가지고 자랐기 때문에 굉장한 마음의

거리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읽어 보라라고 해서 마태 마가 요한 복음을

읽었는데 너무나 다른 스토리북이에요, 저의 아버님께서

일본에서 발행하는 선이라는 잡지가 오기 때문에 그 잡지를

오랫동안 읽었거든요. 상당히 방대한 철학, 방대한 논리,

그리고 형언할 수 없는 깊이에 대한 것이 있는데 성경을 제일

처음 대했을 때 제가 느낀 것은 이것은 철학도 논리도 깊이도

없고 하나의 스토리, 그런데 이 스토리가 제가 인연히

부딪힌 것은 저는 이제 죽어가는 사람입니다요, 의사도 버렸고

약도 버렸고 가족도 버렸고 죽음만 기다리는 나에게는 기적이

필요했습니다.

누가 이 세상을 초월한 저 영혼의 세계가 아니라 지금 날

살려줄 자를 구하는데 성경책에 보니까 예수님이 귀신도

쫓아내시고 병도 고치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5천명도 먹이고 열두 바구니 남게도 하시고 당신이

죽었다가 사흘만에 부활한 불교적이니 논리정연한 사상으로

읽었을 땐 굉장히 비현실적인 어리석은 이야기로 보여지는데

그러나 내 현실적인 위치에서는 그 스토리가 필요했었습니다.


나는 논리적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사람이고 이론적으로는

절망에 처한 사람인데 어떤 초월적인 기적이 필요했었습니다.


기적이 필요했기 때문데 우리 아버지께서는 사는 사람은

반드시 죽는 것이고 만나면 이별하는 것이니까 초월하라고 하는데

저는 초월할 수 있는 그러한 심정이 되지 못해서 살고 싶다.


그러한 욕망이 그리스도의 성경이 일치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가지 교회에 나가 본 적도 없고 목사님의 설교도

들어본 적이 없고 또 성경을 읽어본 적도 없는데 그때 성경을

읽으니까 만약 그리스고가 오늘날 살아 계시다면 내가 살 수

있겠구나 그래서 제가 혼자서 엎드려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저를 살려주시면 예수님을 위한 출가승이 되겠으니 나를 살려주십시오.

그리고 아버님이 겁이 나니까 아버님 몰래 기도를 드렸는데,


제가 예수님과 인연이 닿은 거 같아요, 그전까지는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회오리바람 치듯이 내 머리를 흔들었는데

예수님에 대해서 그런 기도를 한 다음에 제 마음 속에 굉장히

안심인명이 되고 편안함이 다가왔습니다.


이것은 심리학적인 평안이 아니고 나는 살 수 있다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신념이 들어왔습니다.


비록 피를 토하고 기침을 하고 의사는 죽는다고 하지만 나는

살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이 들어왔는데 그 다음에 성경을 읽으니까

머리로는 의심이 되면서 마음 속으로는 굉장히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안 죽는다고 확신을 가지고 집안 식구들에게 나는

예수 믿는다고 안 죽는다고 하니까 가족들이 다 울어요, 왜냐,

이제 죽을 때가 됐구나. 정신착란이 왔다 한 거죠.


어머니께서는 이생에는 고생했지만 후생에는 부잣집에 태어나

잘 살아라 하셨습니다. 어머니 그런 말씀하지 마십시오. 나삽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까지 찬송가 한 마디 모르고 아무 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평안하고 기뻤기 때문에 절망상태에 있던 내가

노래가 부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어나서 아 신라의 달밤이여 불국사의 종소리 들려온다

이 노래를 집안이 떠나가도록 크게 불렀는데 점점 열이 떨어지고

피를 토하던 것이 없어지고 그 다음에 음식이 땡기고 6개월 만에

숨쉬는 것이 편안하게 되더니만 1년 만에 살아났습니다.

완전히 병상을 털고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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