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향은 자비심의 극치이며, 고도의 자기희생이고 헌신이다.
수행자가 공부만 아무리 많이 하여 알기만 하면 무엇하나?
우리가 흔히 쓰는 '회향'이란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남의 잘못일지라도 내가 온전하게 다 받아 갚은 것이다.
그리고, 내가 잘하여 얻은 모든 공덕들은 조금도 아낌없이
모두 다 남을 위해 감사의 마음으로 선듯 베푸는 것이다.
이해하여 알고 깨달은 것을 남에게 보여주고 전해주고,
스스로 그러한 행동을 실천을 해야만 내 것이지 않겠는가?
명상가가 예배와 공경을 통하여 얻어 낸 공덕의 찬란한 빛을
온누리의 모든 생명체에게 아낌없이 모두 다 베푸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모든 생명체들이 편안하고 늘 즐겁고 몸이 불편하여
아프거나, 고난에 빠지는 괴로움을 당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물론 나쁜 일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전혀 하지 않을 것이며,
아예 그 문조차도 닫아 버리도록 할 것이며, 착하고 자비스러운
행동을 열심히 하여 열반의 길을 활짝 열도록 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곤란한 중한 업을 내가 대신 받아서 없앨 것이고,
모두가 다 해탈을 이루어 결국은 성불을 이루도록 내가 직접
작으나마 수행공덕을 다 베풀어 많은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
나는 모든 생명체들이 마음을 돌려 깨달음을 얻도록 다양하게
돕는 아주 많고 다양한 여러가지 활동을 쉬지 않고 할 것이다.
내가 먼저 시범적으로 선을 닦고 행하여 다른 사람의 모범적인
지도자가 되어 사람들이 잘되도록 하는 지혜의 길을 제시하겠다.
내가 스스로 진리의 태양이 되어 내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며,
괴로울지라도 그러한 의무를 행할 것을 진심으로 각오한다.
화엄경의 아주 높고 좋은 말씀에 눈물이 나도록 감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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