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명상의욕자극

좌탈입망하신 한암스님이야기

by 법천선생 2018. 8. 15.


교과서에도 기록될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인

방한암 스님의 이야기이다.


그 유명하시던 한암스님께서 625때 모든 사람들이

피난을 가자, 늙은 몸이 피난을 가서 무엇하겠느냐고

 하시면서 혼자서 상원사를 지켰다.


군인들이 와서 절을 불태우려고 하자, 그렇다면

나까지 태워 버리라고 버터서 지금의 상원사가

온전한 형태로 남게 된 것이었다.


후퇴를 했던 군인들이 다시 오대산을 찾아왔을 때,

다행히 장교 한사람이 카메라가 있어서 자리에

그대로 앉으신 상태로 좌탈입망하신 스님의 모습을

촬영하게 된 것이다.


방한암 스님이 아무도 없는 오대산 상원사에서 앉은채로

돌아가시면서 남기신 거룩한 좌탈입망의 모습에서

나는 진정한 이 시대의 도인이 열반하셨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상원사에는 얼마전까지만해도 이 사진을 선방 앞에

걸어 두었었다.

 

요즘은 아마도 우상숭배라는 말 때문인지 다른 곳으로

옮긴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