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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욕자극

중생으로 살것이면, 차라리 죽는게 낫다!

by 법천선생 2018. 10. 5.


동물들에게도 시간은 있기는 하겠지만,

그들에게 시계는 별로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는 시간과 공간이란 단지

번식하고 생육하려는 시도 이외에는 없다.


내가 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끌려 다니고,

희노애락의 감정에 웃고 울며 놀아나면서

그저 맛있는 음식이나 멋진 곳을 여행하기만

 바란다면, 그것이 무슨 인간다운 삶이라

할 수 있겠는가?


그러한 삶이란 본능에 의해 살아가는 세상의

모든 동물들조차도 우리보다 훨씬 더

잘하고 살아 가고 있는 중인 것이다.


죽음을 한번 깊이 성찰하여 생각해 보라!

죽어 가는 그 절박한 순간에 저승사자가 와서

그대를 데리고 갈 것인가?


아니면 예수나 부처가 와서 그대를 그들이

대동하고 나타난 고귀한 무리들과 함께

하늘나라, 극락인 천국으로 올라갈 것인가?


인간답게 살려고 한다면, 많이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엄청난 초발심을 느꼈던 사람으로

소승법어집을 보고 발심을 하여 스스로

무자화두를 선택하여 20년 정도 나름대로

열심히 화두를 들은 바가 있었다.


조주스님이 말씀하시되 분명히 개에도 불성이

있는데, 왜 없다고 대답하셨을까하고 옛사당에

찬향로처럼 신심을 불같이 하되, 마음은 찬향로처럼

고요하게 참선을 했다.


또한 인천 주안역 부근까지 찾아가 노사를

친견하고 법을 물었지만, 나와는 전혀 인연이 없었다.


그렇게 참선을 스스로 많이 하여 세상 사람들이

마치 개미새끼처럼 작아 보였던 경계를 만나기도

했는데, 지금에 와 생각해 보니 참으로 크게 자란

에고의 덩어리에 불과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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