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에서는 명당을 아주 중요한 수행의
한가지 필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가르친다.
필자도 어느 정도는 그 말에 동감한다.
물론 처음 초보수련자에게는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기도 할 것이다.
기공을 한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것은
'기감'이라는 것을 느끼는 능력이라고 할 것이다.
즉 가장 예민한 손바닥의 감각으로 세상
모든 사물들의 기의 감각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 몸속에 있는 병기를 알아 내는
것과 강력한 지기가 솟아나오는 곳을
비교적 상세하게 탐지 할 수 있으며,
사람의 공력도 즉시 알아채게 마련이니,
참으로 처음 해보는 사람은 미칠 정도로
재미있고 유용하고 신기한 감각인 것이다.
그러니 필자의 체험으로 여주 신륵사 강가의
정자각 주변이 기감이 가장 강한 곳 중
한 곳이었다고 체험해 보고 그곳에 자주 가던
기억도 난다.
그곳에 가서 기를 응축하여 집으로 오게
되면 약 3일 정도는 그 기의 감각이 유지되는
것이니 참으로 신기하지 않은가?
왜 사람들이 명당을 선호하고 높은 가격에
거래 하는지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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