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동공'이라는 말은 옛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고 1962년에 북경의 원로 중의사 호효정이
보건기공 이라는 저서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이후에 새로운 용어로서 받아들여지게 된 명칭이다.
호씨는 환자들에게 이것을 직접 지도하여 뚜렷한
치료 효과를 거두었다고 했으나 그의 책만 보고
섣불리 연습한 독자들이 많은 악성 부작용이 발생
하는 바람에 위험한 공법이라는 견해가 기공인들
사이에서도 지배적이었다.
1980년대에 들어와서 자발동공을 고대 도인법인
오금회에 접목시킨 '자발오금회동공'이 대중 사이에
급속히 전파되면서 이 문제는 한때 기공계 최대의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반대측과 지지측이 이론적으로
맞서기도 했으나, 이제는 자발동공을 사술로 몰아
붙이는 경향이 거의 사라져 버린 것 같은 추세인 것이다.
자발동공 자체가 점차 이론적 기반을 갖추면서 악성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이 개선된 데도 원인이
있다고 본다.
아무튼 자발동공은 현대 기공 동공의 한 공법으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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