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동공을 일으키는 요인은 무엇인지를 연구한 학설들
(1) 행기수조설(行氣受阻說) :
인체의 어떤 부위에 병이 있어 氣가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하여 신체가 스스로 운동을 하도록하여
기가 잘 소통되도록 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보는 것,
(2) 정극생동설(靜極生動說) :
기공을 수련하여 인체내부의 고요한 상태가
일정한 경지에 이르게 되면 저절로 자발적으로
움직이게 되는 동작으로 나타난다는 학설이다.
(3) 암시설(暗示說) :
대뇌피질이 고도의 입정 상태의 전후, 혹은
연공하기 전에 암시하는 방법에 의하여 외부적인
신체의 운동이 저절로 유발된다고 하는 학설이다.
(4) 항동정율설(恒動定律說) :
선 자세로 煉功하여 入靜한 후에 신체적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을 약간이라도 의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불균형으로 인해 자발적인 외적인
운동이 발생하고 일단 움직임이 있은 후에는
항상 움직인다는 설.
(5) 음압증고설(陰壓增高說) :
호흡의 조절을 통하여 복강(腹腔)과 흉강(胸腔)의
음압(陰壓)이 높아져서 자발적인 운동이 발생한다는 설.
(6) 생체전기 강화설 :
호흡의 조절을 통하여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이
집중되고 전신이 완전 이완되게 되면, 인체의
생체전기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집중되어,
여기에서 발생하는 힘이 신체를 움직이게 한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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